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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 서서 가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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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16회 작성일 24-01-23 10:35

본문

멈춰 서서 가만히 



마음이 말을 합니다 


인생 전반전은 전력 질주 했으니 

인생 후반전은 걸으면서 풍경을 보자고 


걷다가 비가 오거든 

멈춰 서서 우산의 빗소리를 듣고 

구름 한 점 없이 해가 비추거든 

산책하면서 햇살의 재잘되는 이야기를 듣자고 


개나리빛 간판이 손짓하는 

커피숍으로 들어가 

스무디와  탄산수를 마시며 

내일도 시원하게 살아보자고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의 절반을 훌쩍 넘겼으면 좀 한 템포 늦은 걸음을 걸어야 하는데
현실이 허락치 않으니 조바심만 더 합니다. 여유로움이 잔잔하게 넘치는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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