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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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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10회 작성일 24-01-23 10:56

본문

불나방

 

(삶을 마감하는 노숙자의 이야기)

 

위험하다고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

 

불 위를 빙빙 돌다

 

불 속으로 뛰어드는

 

울음도 멈추고

 

생의 저 편으로

 

누구의 마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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