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날과 둥근 하루의 유연한 관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둥근 날과 둥근 하루의 유연한 관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76회 작성일 23-12-29 09:32

본문

둥근 날과 둥근 하루의 유연한 관계

 

 

중심이 같은 수많은 원들이 퍼져가는 세계를 지나간다

가슴에 동심원만 남아 외로운 사람들은 서로를 조금씩 간섭하였고

간섭하는 걸 좋아하였고 서로 즐겼고

동심원이 난롯가에 퍼지지 않는 겨울날엔 수심이 흑백으로 깊었다

눈이 펄펄 날리는 날에도

밖을 내다보며 물 위를 걷는 사람들은 동심원(同心圓)을 가졌다

흐르는 물에서 은빛 물고기 무늬의 족적을 찾으려했다

흐르는 안개와 구름 속에서 백로처럼 보이지 않는 해와 달의 자취를 찾으려했다

어떤 사람은 동심원 속에 금강(金剛)의 칼을 지닌 듯 보였다

겨울 외투를 나무에 걸어둔 새들은 무리지어 지저귀며

동심원이 살고 있는 얕은 물가에

생존의 쉬운 계책(計策)이 있는 듯 날아다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87건 11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21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01-02
3321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01-02
3321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6 01-02
33214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4 01-02
3321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01-01
33212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1-01
33211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01-01
33210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1-01
3320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01-01
33208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01-01
33207
새해에는, 댓글+ 2
소리소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1-01
3320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1-01
3320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01-01
33204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12-31
3320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6 12-31
3320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12-31
332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2 12-31
3320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12-31
3319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12-31
33198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12-31
33197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12-29
33196 성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12-30
33195
사랑의 약속 댓글+ 1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1 12-30
33194
눈 꽃 산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2 12-30
33193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12-30
3319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12-30
3319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12-30
33190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12-30
33189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12-30
3318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12-30
3318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2 12-30
33186 슬픈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12-29
3318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8 12-29
331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12-29
3318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12-29
3318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0 12-29
열람중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7 12-29
3318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12-29
33179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12-29
3317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12-29
3317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7 12-28
3317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12-28
3317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5 12-28
3317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12-28
33173
비누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12-27
3317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12-27
3317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 12-27
3317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12-27
33169
인생 역주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12-27
3316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1 12-27
33167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12-27
33166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12-27
3316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12-27
3316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12-26
3316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12-26
3316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12-26
33161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12-26
33160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12-26
33159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6 12-26
33158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12-25
3315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12-25
3315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12-25
33155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12-25
33154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12-25
331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12-25
33152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12-25
3315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12-25
33150
크리스 마스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7 12-25
33149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12-25
33148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12-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