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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눈에대한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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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49회 작성일 23-12-1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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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눈에 대한 소외
            /피플맨66

언제나 그렇듯
하이얗게 소복하게 내려 앉은
흰 눈을 보면 기적을 보는듯
놀라움의 세상은
감동을 안겨 준다

겨울비가 흘러 넘치는거리는
사랑과 이별이 공존 하였으므로  웃고 있는 모습은
상상력을  짜내야 했을 것이다

흰눈이 내리는 날의 12월은
아름다움이 방울 소리를
내며  어느덧 청량한
웃음소리가  눈속을 부딪혀
메아리로 들려온다

기적 같은 흰눈의
감동은 말이 필요치 않는
무언으로  가득히 채우고도
남는  기쁨

세상의 모든 사랑도
세상의 모든 그리움도
대신 할수 없는 기쁨
한 웅큼을  손으로 눈 뭉치를
만들어  하이얀 추억으로
다듬어 간직  하게된다

길위에서 
지나간 봄 날을 내려놓고
지나간 여름을 내려 놓고
지나간 가을을 내려 놓고

하이얀  겨울속에서 
닦아내고  비워내고 텅빈
빈손
빈마음으로 길위에서
있으면 미릿속이 시원해  지고  가슴 속도 시원하게
구름처럼 하늘로 떠오를
것  같다

하늘로 붕 떠오르는
구름 한뭉치의 겨울을
좋아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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