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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다시 나를 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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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7회 작성일 23-12-09 10:10

본문

별이 다시 나를 부를 때 / 겨울숲

 

별이 다시 나를 부를 때

또다시 나는 심장이 더운 청년이 되고

가슴속 찌든 세속과  야망

그 지독한 때를 벗어버려

텅 비인 내 가슴을 비추는 빛의 단어들

 

少年의 때에 나누었던 꿈 얘기로

靑年의 때에 나누었던 사랑과 자유로

中年의 때 나누었던 인생과 영혼

그리고 지금 말은 없어도  

서로를 바라볼 수 있음이 행복하나니 

 

세월은 은하수 강물 따라 흘러갔어도

너는 나에게 별이었음을

나는 너에게 벗이었음을

내 영혼 깊은 곳에 이처럼 남아있어

 

어스름한 새벽이 동편에 떠오르고

밤을 지새운 초승달 서편으로 기울어   

하여, 하나씩 둘씩 스러지는 별이여

이제는 안녕!

다시 만날 그날 

기약은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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