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메리카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02회 작성일 23-12-02 00:45

본문

아메리카노 


 쌉싸름한 맛이었다 쓴 맛을 맛본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니지만 가끔은 혓바닥을 타고 구르는 쓴웃음 같은 너의 입속에서 간간이 구수함을 읽는다 가늠할 수 없는 불분명한 내일처럼 콱 막힌 목구멍을 타고 찌릿하게, 겉모습은 검게 그을렸지만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에서 묵묵히 온몸을 살랐던 넌 풍미를 가미했던 거야 무한으로 떠내려가는 시곗바늘을 따라 절벽을 깎아내듯 직벽을 바라보며 앉은 동굴 같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신다 창밖엔 하늘로 가는 문이 열리고 양파줄기 같은 속내를 들켜버린 오가는 사람들의 낯빛이 정오처럼 벌겋다 벌겋게 달아오른 무르익은 표정들이 검게 그을린 시간 속으로 화인처럼 나부끼고 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87건 11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93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12-03
3293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12-03
329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12-02
3293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12-02
3293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9 12-02
32932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8 12-02
3293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12-02
32930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12-02
32929
12월의 달력 댓글+ 2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12-02
열람중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3 12-02
32927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12-02
32926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12-01
3292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12-01
3292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12-01
32923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12-01
3292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12-01
3292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0 12-01
32920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11-30
3291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3 11-30
32918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11-30
3291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11-30
32916 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11-30
32915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11-30
3291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7 11-30
3291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11-29
3291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11-29
3291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11-29
3291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4 11-28
3290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11-28
329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11-28
32907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11-28
32906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11-27
32905
인생의 꿈을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11-27
329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11-27
3290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11-27
32902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11-27
3290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11-27
32900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9 11-26
32899
단무지 댓글+ 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4 11-26
32898
생소한 만남 댓글+ 5
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11-26
3289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11-26
3289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11-25
32895 삶의활력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11-25
3289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7 11-25
3289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11-25
3289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11-25
3289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11-25
3289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11-25
3288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9 11-24
3288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11-24
3288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11-24
3288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7 11-24
3288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7 11-24
3288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2 11-24
32883
가정과 행복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11-24
32882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11-24
3288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0 11-24
3288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11-23
32879 낭송작가협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11-23
3287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3 11-23
3287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11-23
32876
인어 댓글+ 1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11-23
32875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11-23
32874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11-23
3287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1 11-22
3287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8 11-22
32871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11-22
3287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11-22
3286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2 11-22
32868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0 11-2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