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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침묵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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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39회 작성일 23-11-14 04:10

본문

나무가 침묵하는 것은

 

 

자연은 침묵으로 말한다.

숲은 고요하다.

숲이 고요함으로

우리가 소리를 듣는다.

고요 속에 산다.

숲은

나무는

비바람 추위 가뭄

벌레들의 갉음에도

어느 한 그루 소리 지르지 않는다.

참는다.

견딘다.

그래야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침묵으로 말씀하신다.

우리도 고요해야 한다.

자연 속에 사람만큼 시끄러운 것은 없다.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것도 없다.

아무리 좋은 음악도 고요보다 나을 수 없다.

세상의 소음에 귀를 닫고

불평하지 않는 마음으로

참고

견디며

욕심이 들끓지 않는 마음으로

고요해야

비로소 하나님의 침묵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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