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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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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07회 작성일 23-11-19 20:41

본문

계란꽃 / 孫 紋


겉옷 벗은 계란 하나

덥석 한 입 베어 물으니


하얀 속살의 품 속에

방싯하니 미소짓는

노오란 살결의 꽃망울


소화길 따라 유영하며

이제 곧 꽃잎 펼치겠지


노란 국화처럼 그윽히



댓글목록

안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에 피는 구절초 등의 국화류 꽃을 계란꽃이라
하는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껍질을 벗긴 계란 모양을 하고 있군요.
상큼하고 예쁜 시어가 동심을 자극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그대로조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안산시인님 그러하지요!

저는 아침 일찍 출근하는데
시간에 쫒겨 계란 두 개를 먹고 출근하지요.
그때 불현듯 계란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ㅎ계란꽃하면 개망초가 제격이지요.

기온차가 심한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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