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이 가을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67회 작성일 23-11-10 00:02

본문

이 가을에 


 틈만 나면 구석구석 온몸을 쑤시던 뼈마디처럼 구닥다리 나의 번쾌를 잠시 묶어 놓고 길을 나섰다 길바닥으로 달라붙은 시뻘건 화인들 마그마처럼 끓어올랐다 길섶마다 어머니의 품속을 파고드는 갓난아기처럼 졸가리를 꽉 붙잡고 있는 저 마른 잎들 몰칵몰칵 젖내 나는 뽀얀 살냄새가 코 끝으로 날아왔다 머뭇거리다 영원 속으로 떠나보낸 내 아버지의 그날처럼 새초롬한 얼굴 하나 갈잎이 잠든 길섶마다 바스락거린다 심연 속에 갇힌 조각 난 영혼석처럼 온몸이 부르르 떨린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87건 11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797
찰과상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11-10
3279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11-10
32795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11-10
3279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0 11-10
32793 보푸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11-10
3279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11-10
3279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11-10
3279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6 11-10
3278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9 11-10
열람중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11-10
3278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11-09
3278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11-09
3278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8 11-09
3278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11-09
3278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11-09
3278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11-09
32781
우울한 詩 댓글+ 1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11-09
3278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11-09
3277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11-08
3277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11-08
3277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11-08
3277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9 11-08
32775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11-08
3277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11-07
3277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7 11-07
3277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11-07
3277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11-07
32770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11-07
3276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11-06
3276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3 11-06
32767 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11-06
32766 온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11-06
32765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7 11-06
3276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9 11-06
3276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2 11-06
32762 온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11-06
32761 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11-06
3276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0 11-06
3275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11-06
32758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11-06
32757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11-06
3275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11-06
32755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2 10-09
32754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11-03
3275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4 11-05
3275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11-05
32751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11-05
3275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11-05
3274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11-05
3274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11-05
32747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11-05
3274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11-05
327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11-05
3274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11-04
32743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11-04
3274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0 11-04
32741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11-04
32740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11-04
3273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11-04
3273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11-03
3273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11-03
3273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11-03
3273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11-03
3273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11-03
32733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9 11-03
3273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7 11-03
3273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11-02
3273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11-02
32729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11-02
3272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11-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