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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만 남기고 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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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72회 작성일 23-11-13 11:14

본문

그리움만 남기고 간 사람


            목산


내가 사랑한

당신은 언제나 마음이

넓은 잔잔한 바다였다


저 멀리 수평선에

벌겋게 달아 오른

찬란한 태양 일출처럼


꽃같이 아름답지 않고

고운 목소리

아닐 지라도


은빛 물결 출렁이도록

목청껏 불러 보고 싶은

그리운 이름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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