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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담요의 스위치를 처음 돌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90회 작성일 23-10-03 02:52

본문

전기담요 스위치를 처음 돌렸다.

 

 

벌써 시월이다.

가을비 두어 번 내리고 나면

이파리 모두 떨어진 알몸의 나무들과

노랗게 시든 가여운 풀들과

나 또한

영문도 모르고

칼바람 속 겨울에 버려질 것이다.

친구여, 이 밤 잘 자고 있는가.

바람도 없는 꿈속에서

저 혼자 흔들리던

내 소망의 코스모스들은 벌써 지고

나는 지금 잠이 깨어

겨울보다 먼저 온

나의 저체온을 달래기 위해

전기담요의 스위치를 처음 돌렸다.

친구여

해마다 몸보다 마음이

더 추워지는 겨울

아마도 이 겨울엔

잠 못 이루는 밤들이 더 많을 것 같네.

댓글목록

정동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동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기 위해 태어난다는 말씀이 있죠 죽기 위해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산다는 삶

인생은 어차피 혼자라는 말씀도 있지만

시인님의 시를 보고 나니

분위기에 심장이 부르르 떨렸던 기억이 나는 군요.

나를 지독히 사랑하는 올 겨울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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