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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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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5회 작성일 23-08-06 21:04

본문

오래된 인연들은 그립다.

떠나갔어도 마음으로 연락이와

오솔길을 거닐어보았고

첫키스가 떠오른 가로수 그늘 아래에서는

볼이 불그스래한 기억으로 들어도 가본다.

뜨거운 낭만과 차가운 낭만은 

그대와 나의 사랑의 줄다리기 였음을

해변의 백사장에 새기어 보았지만

파도는 소리없이 와서 소리없이

기억의 파노라마를 지우고 있었지

여명의 빛이 빛날때

맞잡은 손은 따뜻했었으며

석양의 빛에 이끌린 그대에게 내어준 어깨위에

그대의 눈부신 검은머리 카락은

어둠으로 흘러가는 시와 같이 흩날렸었네


그대는 어디에 있나


나여기에 있는데


낭만은 뒤돌릴수없는 기억의 예술

그대와 나는 휘황찬란한 예술에 마음을 맞기며

사랑의 낭만을 줄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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