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하루에 너에게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낯선 하루에 너에게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4회 작성일 26-02-01 05:19

본문

비어있는 메모장 비어있는 가장자리 한곳에
이름 하나를 적어봐
왠지 햇살이 떠올라서

괜히 하늘 바다를 어린아이처럼 한 번 더 바라봐
길게 숨을 내쉬고
잠시 멋쩍게 웃어보면서

가끔은 정답 같지 않은 선택들이
나를 여기로 데려와

앞서간 마음을 쫓아가다 보면
문득 흔들리는 발걸음을 발견하기도 하면서

틀렸다고 하더라도 괜찮다는
이유 없는 작은 확신 하나에
용기를 내어봐

그러면 눈앞에 말이 없던 순간들도
전부 남아있어
흔적처럼,
멀리 있는 이야기를 꿈꾸지만
지금의 나를 믿어봐

또 다시 넘어질 것은 당연히 알지만
풀어진 끈을 묶고
일어나서
망설임은 항상 너무 길지만
결정은
늘 짧게 선택해
떨리는 발자국들을 남겨두면서

틀린 방향이었더라도
멈추진 않아
내가 돌아본 자리마다 네가 서있었으니까
단 하나도 빠짐없이 말이야

이건 아마도
언젠가
이상하게 남아있을
앨범 속 한 장면들 일지도
그리고
서툴렀던 글씨들을
모아둔 아무 의미 없는 말들일지 몰라

그래도 나는 널 기다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05건 1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0165
어둠 댓글+ 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 02-06
4016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02-06
40163 한밤중에시간은가고나는잠이드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 02-06
4016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2-06
4016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02-06
40160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2-06
4015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2-06
40158
나이 댓글+ 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3 02-06
40157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2-05
40156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2-05
40155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02-05
40154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 02-05
40153
슬픔2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2-05
40152
근시의 바다 댓글+ 3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2-05
4015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2-05
40150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2-05
4014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2-05
4014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 02-05
40147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2-04
4014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2-04
40145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1 02-04
4014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2-04
4014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2-04
40142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7 02-04
40141
우산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2-04
4014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02-03
40139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2-03
4013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2-03
40137
술맛(퇴고) 댓글+ 1
한밤중에시간은가고나는잠이드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2 02-03
40136
독거 1년 댓글+ 2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 02-03
40135 쩡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 02-03
4013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 02-03
4013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2-03
4013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02-03
40131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2-03
40130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02-02
40129 청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2-02
4012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2-02
40127
눈을 보내다 댓글+ 2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02
40126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02-02
4012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2-02
4012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 02-02
4012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2-02
40122 김현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02-02
4012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4 02-01
4012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2-01
4011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2-01
4011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2-01
40117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2-01
40116 안개깡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 02-01
열람중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5 02-01
4011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 02-01
40113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2-01
4011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02-01
40111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1-31
4011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7 01-31
40109 사마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5 01-31
4010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 01-31
40107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01-31
40106
종착역에서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5 01-31
40105 청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31
4010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 01-31
4010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01-31
4010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1-31
40101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01-31
4010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4 01-31
40099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1-31
40098 아침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9 01-30
4009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 01-30
4009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1-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