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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4회 작성일 23-06-19 06:17

본문

풀섬


 

아침부터

비가 내려

세차게 줄줄

흘러 내려

검은 먹구름이

몰려와

시야가 흐려

비옷을 입고

걸으니 호젓해

누가 쳐다 봐도

얌전하게 걸어

비를 맞으면

때가 씻겨

발가락이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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