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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의 여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290회 작성일 23-05-26 22:09

본문

 

돼지의 여왕

 

 

 

그녀의 두 콧구멍은 동그랗다.

구멍의 위치가 정확히 앞 90도 방향으로 나 있다.

그녀가 호기심을 보일때면 두 콧구멍이 실룩거리는데

냄새의 진원지를 찾아 킁킁 거리는 것같다.

하지만 그녀의 피부는 화장을 하지 않아도

하얗고 아기의 잠자는 모습처럼 부드럽다.

그녀는 지면에 가까울수록 치명적이지만

높아질수록 안전해진다.

나는 술을 계산하는 데 천재적이지만

그녀는 식품에 대하여 천재적으로 알뜰하다.

그녀는 미소를 짓지 않아도 늘 웃는 모습처럼 착하다.

발바닥이 평평하고 두거워서 쉽게 넘어지지도 않지만

항상 나를 걱정해준다.

 

바쁜 거리의 중간 지점에서

스쳐가는 바람처럼 음악소리가 들려온다.

그녀가 마이크를 집어 삼킬 듯 움켜쥔다.

이윽고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사람들이 모여든다.

지면의 가벼운 모든 것들을 쓸어모아서

힘것 내 뱉는다.

꿱 꿀굴꿀 꿀꿀꿀....

아득한 곳에서부터 돼지들이 몰려온다.

모두가 모였을 때 바닥이 흔들거린다.

그녀는 자신이 우두머리임을 선포한다.

 

나는 그녀를 사랑한다.

그녀는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답다.

 

 

 

 

.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다른 제 글들은 시라고 보셨는데 이 글은 아니라고 솔직하게 말씀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ㅋ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돌려드린것 뿐입니다 감사하다니 다행입니다 ㅋㅋ
내가 만들어 댓글을 달수는 없고  문우님들께 댓글좀 빌려다 달을께요
tang님께도 몹쓸 댓글을 달아 놓으셨더만 ㅋㅋ 하나 벌었네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암튼 감사합니다. 아이구 부끄러운신가 봅니다.  제가 좀 시를 쓰는 가요?
이번 글은 좀 이상하죠? 압니다. 작가가 매번 100% 쓰는 글 마다 잘 쓰면 신이지 사람인가요?
헌데 님 같은 수준은 좀 이해하기 난해 할 겁니다.

修羅님의 댓글

profile_image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전도 못 찾으면서 덤볐다가 니 삼대가 욕지기 쳐먹는 거 보고서 어마뜨거라 도망가면서 또 뎀벼? 이래서 개시끼 버릇은 남 못준다니까 ㅋㅋㅋ 내가 개장수 좀 보내주랴?

니가 존나 객관적인 것 같지? ㅈ박은 헛소리고 ㅋㅋㅋㅋㅋㅋ 여자 하나 못먹어서 정신나간 인셀 나부랭이 새끼한테 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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