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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240회 작성일 23-05-12 20:44

본문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나의 입술에 끈적거렸던 립스틱 향기가 사라질 때 쯤

그녀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

지금것 느껴보지 못한 감정 하나가 가슴 한켠을 움켜잡는다.

처음 엄마가 나를 외면했을 때처럼

목 놓아 울어보고 싶지만 거울 속의 나는 그저 평범하기만하다.

누군가 내게 사랑을 한적이 있냐고 물어보았을 때면

나는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슬프면 눈물이라도 흘리지만 이 사랑이라는 것은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없었다.

다른 남자에게 입술을 내미는 그녀의 모습이

깊이 들이마시고 내 뱉어버리고 마는 담배연기라면

나 또한 담뱃갑을 구겨버리고 새 담배를 사야하나,

아니, 끊지 못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중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 담배에 불을 붙이고 나서야

나는 아직 까지 사랑이라는 것을 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쉽게 깨닫게 될 것이다.

가끔 그녀의 립스틱 향기가 못견디게 그리울 것이다.

이 중독을 쉽게 치료해 주는 다른 물질은 없는 것인가.

금단이 너무 심해서 버틸 수가 없다.

 

 

 

 

댓글목록

10년노예님의 댓글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을 정의내리기엔 사랑이란말이
너무 포괄적이라 이별도 사랑이기에
아픔도 사랑인것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삼생이 시인님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가는 독자를 늘 생각해야 합니다 시어의 의미를 생각하는것은 당연한데
문맥이  혼란스러워 쉽게 읽히지 못하는 문장은  실패작이라 봐도
무방 합니다.

스 물 몇개중 하나 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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