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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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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43회 작성일 23-05-04 07:11

본문

오월, 내려오는 햇살이 너무 고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입니다.


오월, 한 30년 전쯤 헤어진 이름 생각 

안 나는 순정 여인의 머리칼에서 나는 

향기로운 꽃냄새가 진동하는 날입니다. 


오월, 흐르는 물빛 따라 어디론가 다정

한 사람의 손을 잡고 들로 산으로 돌아

다니고픈 날입니다. 


오월, 너무 가슴 아픈 이들이 이제는 잊

으마고 다짐했던 언어들이 다시 새록새

록 생각나는 날입니다. 


오월, 여태껏 풍파세월 겪으며 살아왔음

이 괜스레 먼저 간 이들에게 죄송스러운 

날입니다. 


오월, 아 오월 꽃 피고 새 우는 오월, 난

아직 그대 품속에서 눈도 뜨지 않고 세

상의 별유천지(別有天地)를 즐기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 고동이 弱에 울림을 주어 세상 환희와 같이 할 수 있는 열림에 접속케 했습니다
弱으로 끈기 있게 서로를 향하는 의식이 자연의 세파와 경합했습니다
패퇴된 弱의 발호는 도태와의 전투에 임했습니다

생명 의지는 굴곡으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깨우치면서 좌절의 혼란으로 자연 强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있음, 그 무상함의 혼란은 자기 탈루와 마지막 전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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