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117번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산 117번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02회 작성일 23-04-17 10:21

본문

유명 아파트가 람보르기니, 포르셰가 발밑에 밟힌다
남산 서울타워가 쾡 한 눈과 수평이다
이곳의 삶은 (  ) 안에 무엇을 적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었다
박힌 못이 긴 세월을 먹고 녹이 슬었듯 삶은 오랜 시간 제자리걸음으로 짓물러 있었다


새벽 별빛에 졸린 동공을 달래어 일 터로 나가
어깨에 삶의 무게가 짓누른 푸른 문양을 새겨 넣고
추레해진 몸을 다독여 궁색한 안식처로 몰고 온다
길 한켠 죽은 자의 패찰이 전등 하나 없는 골목에 불을 밝히면 망자의 호곡소리가 들리는 듯
공용 화장실 술 취한 구토의 울음소리가 소름이다


길은 미로여서 가끔은 대처에 나가있는 자식들의 안부가
목적지를 잃고 헤매는 산 117번지
밀린 납세 고지서의 귀로는 한치의 흐트러짐 없다
중심에서 멀어진 변두리
벗어나려 발버둥 쳐 봤지만 도돌이표처럼 되돌아오는 것은 햇빛 하나 없는 음습한 골방, 울다가 잠이 들었다


쥐구멍에도 볕 뜰날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는
*플로레타리아의 피와 땀과 눈물을 요구한
거짓으로 판명 되었다


플로레타리아 - 육체 노동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86건 14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111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4 04-23
3111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4-22
31114 Jw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4-22
3111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4-22
3111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4-22
3111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4-22
3111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4-22
31109
고향 폐가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4-22
311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4-22
31107 꿈의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4-22
3110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4-21
3110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4-21
31104
꿈속의 사랑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4-21
3110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4-21
3110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4-20
31101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4-20
31100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4-20
3109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4-20
31098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04-20
3109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4-20
31096
출조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4-20
31095
시의 바깥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7 04-20
31094
좌회전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8 04-20
3109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4-20
3109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4-19
31091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4-19
3109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 04-19
3108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4-19
3108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4-19
31087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4-19
31086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4-19
3108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4-18
3108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4-18
3108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2 04-18
31082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4-18
3108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04-18
3108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3 04-17
3107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4-17
31078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4-17
31077
하얀 절망 댓글+ 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4-17
열람중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4-17
31075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4-17
31074
속도의 조율 댓글+ 2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4-17
3107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4-17
31072
사월(2) 댓글+ 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04-17
3107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4-16
3107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4-16
310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4-16
3106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04-16
31067
네펜데스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4-16
31066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04-16
31065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4-16
31064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4-16
3106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04-15
3106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4-15
3106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4-15
3106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4-15
31059 그루터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4-15
31058
데칼코마니 댓글+ 2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4-15
3105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4-15
3105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4-15
3105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4-15
3105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0 04-14
3105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4-14
31052
봄 숲 댓글+ 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4-14
3105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4-14
3105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3 04-14
31049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4-14
3104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6 04-14
3104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4-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