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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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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46회 작성일 23-03-25 17:17

본문

토요일 오후에는

           하늘시

​설레발 설레발자꾸 간지러운 발바닥

창문은 투명하여 눈빛하나 외면 하지도 못하지

훅 들어오는 저 꽃망울

사뿐사뿐 걸어오는 햇발 신고

살랑살랑 치근대는 바람 걸치고

우리 한나절 연애 할까

은둔 할 수 없는 시간들 다 재끼고

부서를 마음대로​ 옮기는 벌과 나비 채벌 할까

정신을 놔 주지 않는 육체를 안절부절 달래가며

식은  커피 한 모금처럼 기 빨려 들어가는  몹쓸 한 나절

하루치 일당을 메꾸는 상태 메세지는

터지는 꽃술에 마음껏 취하는  용기를 허용 못하는

섬망 증세를 기록해 놓은 단 한 줄의 직설일 뿐

가슴 열고 환장하는 저 꽃들의 봉투속에

시간 외 수당 그리고  보너스를 지급할까

토요일 오후에는

남은 반나절  꽃보러 갈 자격을 꺾어야 해

질서도 없이 휘두르는  저 맹목적인 유혹

벌컥벌컥 심장을 난발하는  꽃들의 망을 보며


나는 아직 근무 중 

돈 향기와 꽃 냄새를 분류해야 하는 난감한 한 숨 

돈 줄테니 꽃 줄래


 

댓글목록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돈 줄테니 꽃줄래! 이 부분이 압권이네요.
이 한 행이 님에겐 이 시의 주제이자 소재 이지요.
헌데 나머지 이 윗 글들은 무엇인가요
님이 읽어 보아도 무엇 때문에 쓴 글인지 창피 하지요?
시를 무슨 생각나는 대로 쓰는 낙서가 아닙니다. 낙서도 잘 쓰는 낙서가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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