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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에피소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53회 작성일 23-03-14 07:26

본문

냉이 에피소드 /피플맨66

냉이 밭을 떠돌던 신발을
질질끌고 다니다
멈추어 땅바닥을 내려다
보니 아직 땅을 헤치고
올라 오지 못한 민들레
뿌리가 귀하고 귀한
3월 초순은 조금은
따뜻하고 조금은 쌀쌀하다

귀한 냉이 밭이 3월엔
흔하디 흔하여 너나 없이
나물바구니 들고 나선
발걸음이 흔 하여
계절의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바닷바람 산바람
저 멀리에 두고 땅의
기를  품은  봄나물이
겨울에 혜택받지 못하여
답답한 것을 치유 받는다

소복히  모여 핀
냉이 꽃이 귀엽다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하게 냉이 이야기만 나오면 하얀 모시옷을 입은
여인이 모습이 떠 오른답니다.ㅎ  아침부터 좋은 시를 올려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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