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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딜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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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38회 작성일 23-03-06 05:48

본문

모딜리안 /피플맨66

하루의 긴 해가
모딜리안의 긴 모가지 길이
만큼 길어지면 모딜리안의
그림자는 더 길게 늘어지는
노을길은 달빛을 추앙하는
시어들이 주렁주렁 꽃눈처럼
매달려 있다

달빛은 이태백이의 거니는
뜨락도 어두워진 산 그림자도
아닌 길위에 떠도는 것들을
줍는 것이다
모딜리니아의 긴 모가지속으로

깃드는 어슴프레한 저녘을
맞이하며 긴 목이
한쪽으로 구부러진
느낌 이라고 할 수 있다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 서양을 아우르는 시 잘 감상했습니다
모딜리아니의 목이 긴 여인을 보고있으면
기린만큼 목이 길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즐거운 일주일  되시어요

피플멘66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도 그런 것 같아요
기린은 그냥 길고
모딜리아니는 우아하게 길고 ...
(좀 멋져 보이려고 ....)
점시 맛나게 드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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