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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속 독거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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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87회 작성일 23-02-19 14:12

본문


인간 속에 있는 독거자는 말한다

          사문沙門/ 탄무誕无


찰나는 0.013초

한 생각 일어나는 순간,

한순간 20염念이 죽고 산다

사람들은 어찌 된 영문인지

가만히 있어야 멈춤인 줄 안다

가만히 있는 것도 행위,

행위를 하지 않고서는 가만있을 수 없다


밑도 끝도 없이 영문도 모른 채

휩쓸려 다 따라가는데 안 따라가면 

나 혼자 낙오자 될까 봐

따라가기 바쁜 사람들은 

멈추었다 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

멈춤은 행위다

행위를 하지 않고서는 멈추어 있을 수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멈춤이 아니다


무엇을 하든 안 하든, 

가만있든 멈추었든 

다 행위며 행한 것이다

행이 없고, 작위적 노력 없이는

가만있을 수 없고, 멈출 수 없다

말을 배우는 데는 어머니의 시간이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아버지의 시간이 걸린다


*

인간 속에 있는 독거자/

모든 인간(만물)의 본래 성품, 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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