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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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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70회 작성일 23-02-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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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여긴 이웃이 많아서
여러가지 일이 있고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는 가운데 

이사를 가고  이사를 오고 

이렇게  사계절이 가고 

이렇게  일년이 지나면
또 세월 하나를 떡국에  말아 먹고나면

한살씩  늙어 가는 중이다


 오랫 동안  비어있던
건너 옆집에
새로 이사가 들어왔다
나이가 지긋 하신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오셨는데  나이가 80세라고 했다
울 친정 부모님 생각이 난다


여긴 지하철도 멀고
버스도 여러번 갈아타야
하는데 매일 서울로
출퇴근 중 이라는데
자영업자이신가?


그 연륜에 아직도 사회
활동 이라니
대~~단


그나저나 없는 전철이  금방 생길수도 없고
갈아 타고다니는 버스를
한번가는 버스 노선으로
만들 수도 없고


참 나발나발이 불편해 보인다
그러나 그 불편이 짜증이
난다고 이웃집에게
물 귀신 작전을 펼치며 엮겨 보려하는 수작은  
킹 짜증 받게 하고 있다

사람을 뭘로 보고 그럴까나?


중이 절이 싫으면
중이 절을 떠나야 하는 것이아닐까


여기서 몇십년째 살고 있는
주민들은 호불호가 없다
동네가 조용하면 됐지
더 바랄 나위가 있을까  싶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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