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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라는 말이 채울 수 있는 무언가라 생각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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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등대빛의호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85회 작성일 23-02-08 02:32

본문

나비가 꽃에 착지하기 직전 공간적 간격도, 석양이 밤하늘로 화하는 시간적 간격도

내리는 빗발 하나하나의 찰나 같은 간격도, 내 달에 손 뻗는 자칫 허망한 간격도

그 모든 사이엔 채울 수 있는 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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