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앞에서는 어려질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네 앞에서는 어려질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0회 작성일 26-01-16 08:42

본문

난 사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편이야
미련 곰탱이인데
마치 고양이라도 된 것처럼
그런데 알고 보니
곰도 혼자 있는 걸 좋아하더라
그러니까 나는 곰탱이가 맞는 것 같아

그리고 그런 나의 일상보다 네가 더 좋아
그래서 나는 아직까지 여기 남아서
그대로 너를 기다려
나는 네 눈 안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했어
잠시뿐이더라도
그리고 내 앞에 네가 있을 때면
마음속에서 수많은 불꽃놀이를 했었지

벌써부터 그 반짝이는 첫눈에 반해 버렸었는데
새삼스레
한 번 더 풍덩 빠져 버렸어
밤하늘에 별을 따다 너에게 주려고 했지
그런데 알고 보니
네가 눈 속에 별이더라

그래서
그냥
그대로 멍하니 바라봤어
어린아이가 되어서
그렇게

매일같이 지켜보았어
내가 조금 서툴다는 거 잘 알아
정말이지
유치한 노랫말인 것도
그래도
누군가 사랑하면 사람이 유치해진다잖아
그럼 나는
네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어려질래
분명히 이불 킥 하겠지만 괜찮아 네가 웃는다면

그리고 버스 안에서 두근거리는 게 들킬까 봐 일부러
너와 멀게 앉았던 날

요즘은 낭만이 아니라는 말, 했던 거
내가 그렇게 될 거 같아서 나 스스로에게 하던 말이었어

솔직하지 못해 미안해. 나는 처음부터
너는 나의 낭만이라서 이렇게 될 걸 이미 알고 있었어
그래서 그랬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05건 16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01-16
3995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3 01-16
3995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 01-16
39952 탱크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1-15
3995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 01-15
39950
민들레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1-15
39949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01-15
3994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1-15
39947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1-15
39946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1-15
3994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9 01-14
39944 아몬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01-14
3994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1-14
39942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4
3994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4 01-14
39940
휘발유 댓글+ 2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14
3993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 01-14
39938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01-14
3993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1-14
3993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01-14
39935
전철안 댓글+ 2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0 01-13
3993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 01-13
39933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1-13
3993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 01-13
3993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13
3993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 01-13
39929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 01-13
39928 탱크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1-12
39927 탱크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12
39926
블랙홀 댓글+ 2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7 01-12
3992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 01-12
39924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01-12
3992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01-12
39922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1-12
3992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12
39920 탱크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 01-11
3991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11
39918 아몬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11
39917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01-11
39916
동초화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1-11
3991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1-11
3991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4 01-11
3991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01-11
39912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11
3991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1-11
39910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 01-11
39909 탱크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01-10
39908 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 01-10
3990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 01-10
39906 우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1 01-10
3990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0 01-10
39904
좋은 아침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5 01-10
3990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9 01-10
39902
작은 바람 댓글+ 2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 01-10
39901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 01-10
3990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1-10
3989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1-10
39898 아몬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1-10
39897
구급함 댓글+ 4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01-09
3989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 01-09
39895 청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 01-09
39894 쩡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01-09
39893 11기베이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01-09
3989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 01-09
39891
어머니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09
3989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1-09
3988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1 01-09
39888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6 01-08
3988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01-08
39886 나비처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1-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