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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조름한 북어조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42회 작성일 22-12-04 01:58

본문

짭조름한 북어조림 / 아이미(백미현)

빨랫줄에 걸려

얼어붙은 동태처럼

온몸이 꽁꽁 얼어 도착한

호롱불 커진 자그마한 초가집..

아랫목 이불 밑에 넣어둔

따뜻한 고봉밥을 꺼내시고

짭조름하게 간이 밴 북어조림

손가락으로 집어 쭉쭉 찢어

내 밥숟가락에 올려 주시던

우리 어머니의 밥상..

어느덧 강산은 여러 번 변했지만

어머니의 사랑의 밥상은 변함없이

거칠고 험한 세상살이에 힘이 되고

지친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한다...

댓글목록

피플멘66님의 댓글

profile_image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북엇국 너무
좋아요
계란과 파를
믹스해서  후룩룩
풀고요
엣지 있게
두부 한모를
반듯 하게 썰어
넣어요
뜬근하고 맛 있어요
전날 숙취를
깨는데 왔다입니다
맛있어요
오늘 북엇국 끓였어요

아이미(백미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북엇국과 북어조림은 요즘 같은 추운 날씨에 최고이지요. ㅋ
피플멘66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고 고은 흔적 남겨 주심 고맙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승, 건필 하소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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