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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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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63회 작성일 22-10-06 09:20

본문

직장으로 가는 길

 폴 차


아직도 풀지 못한 족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찾아가는  곳
나의 포도청
가는 길 위의 모든 것
아스팔트 자전거길 좁은 다리도
길 옆 늘어선 소나무 잡나무 모두가
이제는 바닷가의 차돌 같이
반들 반들 닳고 닳아 광채가 납니다
적어도 이 길에선 자율주행,
저들이 진입과 주행을 도와줘요
위성과 내비의 대화 같이
모두 무언의 대화 속
난 이 길 위 근심 걱정 없이 포근히
사색에 빠져 달려갑니다
더 멋질 수 없는 "동중정"의 운전
오늘은 행여 족쇄를 풀 수 있을까
365일을 채우러 이 길 위 나의 화석을
남기고 지나갑니다
그들은 나를 이 길의 VIP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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