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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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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7회 작성일 22-09-21 12:14

본문

풀섬


약과

 

쫀득 쫀득 달달 고소하다

옛사랑이 생각나

그 사람을 불러 본다

가을에 떠난 사람

나뭇잎 우수수 떨어져

늦가을에 기차 타고 돌아온

약과 처럼 맛있는 추억

떠났다가 다시 오는

내일은 또 만나

고독한 사랑 순정을 다해

약과 먹고 잊혀져

다음을 느긋이 기다려

약과 하나 또 먹고

뜬금 없는 사랑 소원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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