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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백록 시인의 영정 앞에 국화꽃으로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240회 작성일 22-07-27 17:55

본문

삼가 백록 시인의 영정 앞에 국화꽃으로 / 은영숙

 

하얀 국화 송이 속에 사랑이 담긴 동생과의 이별

얼굴 없는 미운 세월이 앗아간 헤어짐

예고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반갑지 않은 메아리

가장 아픈 이별은 사랑하는 가족이다

 

삭풍처럼 차갑게 시간을 재촉하고

부모와 자식 간에 그리고 형제 자매간

백 년을 같이하자 맹세한 사랑도

정주고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은 아픈 상쳐다

하늘의 뜻엔 과학의 힘도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이승에서 내가 병원 나들이 갈땐 기도로써

안위를 빌어주던 살갑던 아우였지

20성상 함께 했던 못 잊을 시절 유학파의 그대

인터젠틀로 늭을 들고 날 찾아왔던 정답던 시절

 

못다 한 사랑의 공백 속에 눈물이 바다처럼 깊고

설움 감추고 국화꽃 한 송이에 잘 가시옵소서 한마디

하 많은 말 뒤로 작별을 나누는 영정 앞에

하느님께 당부 드리는 기도 간절합니다.

 

이승에서 못 이룬 꿈 주님 궁에서 영원한 안식 속에

기쁨으로 승화 할 수 있도록 두 손 모아 간구 하나이다

가신임이여! 주의 천사의 손을 잡고

영원한 낙원으로 임하시고 기리 편안한 안식 누리소서!

 

언제나 불러주던 큰 누나가 하얀 국화꽃 한 아름

안겨 드립니다!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님, 안부놓고 갑니다.
한번 뵙는다 하면서도 마음뿐입니다.
삼복더위에 건강 잘챙기세요.
누님의 글에는 꽃향기 그윽하여 상면보다 더 소중합니다.
백록시인을 보내며 저역시 귀한 손을 잃어 허한 마음 그지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 시인님,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잃어버린 고향 같은 곳에 발걸음
디디며 눈물로 가슴 저밉니다
백록 아우시인님이 유명을 달리 하다니
미끼지 않습니다

언제나 20성상을 큰 누님! 하며 다정한
위로와 격려로 나눔 가졌던 지난날
세월이 야속 하기만 하네요
내게 보내준 백록 아우님의 시집이 저를
바라 보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손모아 빌고 있습니다

우리 아우님! 잊지 않고 반겨 주시어
감사 합니다
나 죽기전에 한번 올 순 없나요?!
기다릴께요  사랑해요 우리 아우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가에핀석류꽃 시인님,

옛 고향에서 뵈오니 더욱 친근감에
우리 백록 아우 시인님의 소천에
눈시울 적셔 봅니다

반겨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창가에핀석류꽃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깝고 허망한 이별 앞에 마음을 다해 추모하는
시인님의 글을 읽으니 백록님의 빈자리가
더욱 절절히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시인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록 아우 시인님이 내게 보내준 
시집 (칠색조 변주곡) 2015年 10月 26日)
누님께 하고 택배로 보내 줬지요
추억이 그립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리라
믿습니다 
내 책꼬지에 누나 하고 부르는듯 합니다

라라리베 시인님!~~^^

희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시마을에 들어와
얼굴을 걸었더니
애절한 시가 있어 그냥 지날수 없어
안타까움 놓습니다.

이렇게 가슴으로 김태운 시인을 불러주는
은영숙 시인이 계셔서
위로가 되었겠습니다.

창방에 쭈삣 글 하나 올리면 금방 달려와서
댓글을 달아주던 사람

돋보이는 필력으로 열정적으로
시를 쓰고
무당거미가 게워낸 거미줄처럼 하루도 거루지 않고
시를 쓰던 그 모습은
시마을에 보석이였습니다.

그 열정, 그 뜨거움은 어디서 또
액셀을 밟고 있을까요

한번도 만나보지도 못하고 전화 한번도 하지 않았지만
늘 특별한 친근감으로
다가와 다정스럽게 댓글을 쓰던 사람

오랜만에 창방을 들어오면 그래서 김태운 시인의
시를 읽어보곤 했는데
그 이름도 찾기 어려우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가슴을 열어쓰신 은영숙 시인님의 추모시에
감사를 드리며
젖은 마음을 놓고 갑니다

늘 건강하셔서
철조망에 걸려있는 울음들도 다독이시고
품어 주시기를 바람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양 시인님,

오랫만에 고향같은 이곳에 슬픈
사연 앞에 목 놓아 봅니다

백세시대에 아직 아직인 백록 시인님이
고별을 할 줄이야 눈물로 답 드립니다

우리 희양 시인님도 우리 함께 시말은
오랜 세월이었습니다  언제나 누님으로
불러주던 살갑던 백록 시인님이 내게 보내준
시집 (칠색조 변주곡) 이 그대로인데  ㅜㅜㅜ

엇그제 제 딸의 고별에도 애도의 댓글 주던
백록 시인님이 가실 줄이야 ~~~
너무나 안타까워서 거짓말 같았습니다

희양 시인님을 또 이곳에서 뵈오니
참았던 눈물이 강을 이루네요
감사 합니다 찾아 주셔서요
폭염에 조심 하시옵소서

희양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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