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를 타고 역전 할매 집 다녀오면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택시를 타고 역전 할매 집 다녀오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70회 작성일 22-07-01 07:27

본문

택시를 타고 역전 할매 집 다녀오면서

 


오른 기름에 활활 태우며 가는 기름의 성지 택시, 지금 웃을 수밖에 없는 일 기본요금이 이해가 안 되는 시대에 앞만 캄캄하다 말하자면 기름값은 오르고 기름은 보이지 않는, 그 기름을 채우려고 하루에도 몇 번을 들여다본 기름, 이미 태운 것들은 이미 다 탄 것의 영혼 그 기름을, 휘발하는 얼룩과 어디서 부딪힌 전조등의 눈빛으로 좌석에 앉아 아직 태울 것들에 대한 영혼을 얼굴 찌푸리며 운행한 하루의 비행이라면 그것은 온전한 기름의 본질, 한순간 모르는 길 가고 있다면 이미 성지를 벗은 아스팔트는 지금 어딘지 물어올 것이다 핸들에 박혀 있는 손때와 내비게이션의 울음이 때로는 도시의 환한 저녁을 깎는 면도와 각도 그리고 기름의 숫구멍을 좀 더 둥글게 하는 벌써 목적지 도착한 건가요 우글거리는 저 역전 할머니 집 시원히 마셔보는 대포 한 잔, 이제 레이디 보이 자지는 참 예뻤다는 말 그 막잔을 놓고 내던져야 할 콧대를 비우며 사지를 찢어 찢어도 분통이 가라앉지 않을 조지 브라운을 쓸면서 툭툭 던진 조각과 조각들 야 뭐해 기름은 없고 속만 태운 저녁, 역시 기름의 이면지는 아스팔트 단단히 서서 엄지손가락 하나 치켜들고 오늘도 집으로 간다

 




.

댓글목록

grail200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셋째 이모부께서 개인택시 운전기사십니다
기름값이 올라서 걱정이 많겠네요
오늘은 [판타지 마스터 아레나]라는 게임이 종료한 날입니다
2002연도에 [판타지마스터즈]라는 게임으로 시작해서 종료하고 2부격으로 나온 게임인데요
기름값이 오르듯 물가도 오르고 인디게임도 망해가는 추세입니다
이번에 최저시급이 9600원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10000원대로 올리려다가 오히려 깎았다고 하는데 시절이 변했네요
하루 빨리 전염병이 사라지고 전쟁이 끝나서 물가가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주식책을 3권정도 읽었지만 주식에 대해 잘 모르고 지금이 투자하기 좋은 때라는 것만은 압니다
저는 이제 불혹인데 하위 20%안에 드는 가난뱅이라서 나라에서 지급하는 기초생활수급비에 의존하며 살아갑니다
나라가 불안할수록 제가 불안해지고 나라가 부유할수록 제가 살기 편합니다
지자는 많다는데 현자는 드문 세상
난국을 헤쳐나가려면 많은 재야의 인사들을 세상 밖으로 내보내야 하겠습니다
제가 잡기 중에 보드게임 장기 아마추어 7단인데 [누리보듬 아파트 101동 ~ 104동]까지에서 2위입니다
나름 [누리보듬 아파트]에서 인재라고 볼 수 있고 책도 5000권정도 읽었습니다
과거 같으면 한 마을에서 1위 2위 3위를 다투는 인재인데 세상은 자본주의로 물들어 있네요
아쉽지만 저는 초야에 묻혀서 그져 시를 쓸 따름입니다
시인님의 연세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20대로 추정하는데 시마을 운영자께서는 50 ~ 60대로 알고 계시더군요
어쨌든 어려운 시국을 시마을에서 함께 마주하고 보내며 훌륭한 시로 사회에 환원하도록 합시다
시 잘 읽고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Total 40,986건 18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817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7-02
28175
낙옆 댓글+ 1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7-02
2817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7-02
28173
악연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7-02
2817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7-02
28171
구름 댓글+ 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7-02
2817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7-02
28169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7-02
2816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7-02
28167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7-02
28166
카니발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7-02
28165
열대야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7-01
28164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7-01
2816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07-01
28162
두꺼비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9 07-01
2816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2 07-01
열람중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7-01
2815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6-30
28158
7월 인사 댓글+ 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6-30
28157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6-30
28156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6-30
28155
또야머리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6-30
2815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06-30
28153
원점회귀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6-30
2815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6-30
28151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6-30
28150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6-29
2814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6-29
28148
응답 댓글+ 1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6-29
28147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06-29
28146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6-29
2814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6-29
28144
운명교향곡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06-29
28143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6-29
28142
삶과 죽음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6-29
28141
비탈밭 댓글+ 1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6-29
2814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6-29
2813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6-29
28138
실종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6-29
28137
사랑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6-28
28136
참숯 댓글+ 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6-28
28135
꼬락서니 댓글+ 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6-28
2813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6-28
28133
이야기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6-28
28132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6-28
28131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6-28
28130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6-28
281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6-28
2812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6-28
2812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6-28
28126
대장내시경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6-28
2812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6-28
28124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6-27
2812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06-27
2812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8 06-27
28121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6-27
28120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06-27
28119
돌덩이 댓글+ 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6-27
28118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6-27
2811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6-27
2811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6-27
2811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6 06-27
2811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06-26
28113
어스름 댓글+ 1
백마술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6-26
2811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6-26
28111
애연 댓글+ 1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1 06-26
28110
꽃과 시인 댓글+ 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06-26
28109
깨꽃의 계절 댓글+ 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6-26
2810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9 06-26
28107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6-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