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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07회 작성일 22-06-15 09:36

본문

  망 / 백록

 

 

  어느덧 망종이다

  하지를 향한 지금의 막바지에서 도망을 치자

 

  여기는 보이지 않는 정치망의 그물 속, 답답한 이 섬을 빠져나가는 방법이 있다면 한 시도 망설일 것 없이, 그걸 도망逃網이라 치자

보다 구체적으로 도망島亡 혹은 ​다른 도망道望으로 읽든지

 

  이런저런 도가 비치는 순간 인터넷망을 뚫고 인터넷 바다 망망대해를 휘저으며 끝없는 희망을 품고 그 실현을 위해 맘껏 헤엄쳐보자

그 시작은 미미하거나 시시하겠지만 도도하게

  설령, 노망이 들었다 놀리더라도 


  단, 이놈의 일거수일투족을 망보는 마눌님의 눈총이 은근슬쩍

  꺼림칙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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