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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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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아이스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5-12-19 00:14

본문

​개울물 고요히 흐르는 둑방에 앉아 

푸르름은  찬란히 머리위로 번져가고 

물가에 나비들은 쌍쌍이 현란하게 춤을 추는데

청동오리 아름드리 둥둥 떠간다.


눈부신 태양은 빗발처럼 쏟아붓고

우리의 달콤한 사랑은 열꽃을 피웠지

언제까지나 영원 할 줄 알았던 허무한 꿈

잠시 돌뿌리에 걸리듯 무너져 내린다.


어느샌가 어둠의 그림자 몰려 오더니

나의 사랑을 바람에 날려버렸네

우리의 뜨겁던 지난날의 오색의 추억들

그리움들은 물살위로 한없이 흘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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