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의 범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대낮의 범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83회 작성일 22-04-16 21:14

본문



대낮의 범죄 


                     

                           종이비누 



민들레는 민들레를 돕지 못하고

장미는 장미를 지키지 못한다


 한 송이 피면

바람은 향기를 털어가고

햇살은 꽃빛을 빨아간다

벌 나비가 뼛골의 진액 같은

꿀을 수시로 퍼내가는 동안

사람들은

가끔 목아지를 똑, 똑 잘라가기도 하고

또 어느때는

목줄을 쥐고 흔들어대며

저들만의 기쁨과 행복을 훔쳐가기도 한다

다 백주에 벌어지는 일이다

싸이렌도 재난 문자도 없이

아무도 모르는 이 없지만

누구도 나서지 않는

참혹한 의도의 민낯


벚꽃잎

분홍 눈송이처럼 날리는 오늘

흰 풍선을 든 어린 소녀

흠칫 꽃 앞에 멈춘다


풍선을 놓칠까

까르르 웃으며 엄마를 돌아볼까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초심은 그게 아니었는데.......

살아간다는 나만의 특권으로
벌이 꿀을 빠는 것은 밤하늘에 떠오르는 샛별처럼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시인님의 글을 감상하며
그 동안 망각하고 살아온,
걸어왔던 너덜길 어느 자락에 기대어
그 길가 가장자리를 맴돌다 갑니다.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종이비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콩트님..ㅎㅎ

자연은 과연 공정한가
모든것이 다 저절로 자연스러워지나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Total 40,986건 19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7406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4-21
27405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4-21
27404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4-21
27403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4-21
2740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4-21
274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 04-21
2740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4-21
27399 Vin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4-21
2739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4-21
27397 釣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4-20
2739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4-20
2739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04-20
27394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4-20
27393 초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4-20
27392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4-20
2739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4-20
2739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04-20
27389
소라의 고향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4-20
27388
일상이 되다 댓글+ 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04-20
2738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4-20
27386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4-20
2738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4-20
27384 Vin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4-20
27383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4-20
2738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4-20
2738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4-19
27380
장미 빨간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4-19
273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4-19
27378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4-19
2737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4-19
27376
야화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04-19
2737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4-19
2737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4-19
2737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4-19
2737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4-19
27371 Vin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4-19
2737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4-18
27369 초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4-18
2736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04-18
27367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4-18
27366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4-18
2736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4-18
27364 와리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04-18
2736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4-18
2736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4-18
2736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4-18
2736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04-18
27359 Vinc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4-18
2735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4-18
2735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4-17
27356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4-17
2735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4-17
27354
落花 댓글+ 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4-17
27353 미소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4-17
2735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4-17
27351
4월의 개나리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4-17
2735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04-17
273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4-17
2734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4-17
27347 景山유영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4-17
27346
한 잎의 약속 댓글+ 2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4-17
27345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4-17
2734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4-16
2734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4-16
27342
낙화 댓글+ 2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4-16
열람중
대낮의 범죄 댓글+ 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4-16
2734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4-16
2733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4-16
27338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4-16
27337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4-1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