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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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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099회 작성일 22-04-07 20:00

본문

쓰디쓴 그리움/ 미소..



 
그리움을 따라 걷다가 섬처럼 앉아
그리움의 원본 그 배경을 읽고 있습니다
슬픈 그리움이 수면의 물비늘처럼 자음과 모음을 바꾸며 흐르네요
내 안의 그리움과 먼 밖의 당신이 꼬이며 소용돌이칩니다

착란의 음 소거된 절규

그리움은 멈출 줄 모르고 눈앞을 가리는데
당신은 어떤 마음입니까

건널 수 없는 달빛다리를 바라봅니다
당신과 저 사이에 놓인
저 아름다운 허상 달빛 건너편의 차가운 당신
가늘게 떨리는 그 거리
하늘이시여!

물풀 눕고 물 언저리 뒤채는 소리와 함께
소용돌이치는 그리움 스산합니다
한기 스미고
침몰에서 깬 건너편에 찾아들 곳 없는 불빛 별빛 

내 그리움은 당신 밖에서 쓰디쓴 고독에 삭는 중입니다

댓글목록

선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그리움은 당신 밖에서 쓰디쓴 고독에 삭는 中입니다"

시를 읽으며 ,
<유구 悠久한 그리움>이란 정서를 생각해 봅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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