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87회 작성일 22-01-01 10:19

본문

/ 백록



 

창을 들고 나라의 성과 경계를 지킨다는 의미의

,

여기에 ?가 꼬리를 다는 순간

우리는 불안해진다

불안은 다시 불안을 낳고

불안을 거듭 낳다 보면

도로 무뎌진다는 건

기정사실

내가 지금 그 지경에 있다

이 나라의 운명도 물론 그렇거니와

 

하여,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내 사전의 혹에서 그 꼬리를 떼기로 한다

무서운 기억의 낫 같은 그 마저 마저 떼어버리면

좋을 호의 소리만 남을 것이다

때마침 호랑이해를 맞아

나는 올해를 호랑好朗의 해로 읽을 것이다

희망찬 생각만 품다 보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 같은 액운들은

검은 호랑이가 찰나에 삼켜버리고

살풀이 같은 희망이 비칠 것이다

오늘 아침 거문오름을 뚫고

불끈, 불타오르던

붉은 일출처럼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도의 끝자락에서
희망의 빛을 건져 올리셨으니
올 한해 운수대통하시겠습니다.
백록시인님의 긍정의 에너지가
이곳 한양의 차디찬 빌딩숲에 온도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긍정의 힘!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해를  보면  반갑고 설래고 합니다
긴 겨울밤을 어둠에서 보내다
숨 죽인 기를 확 펴보는
새로운 아침 같담니다  매일 매일
이런날이면 좋으련만 ,,,
올해에 는 불안이  먼저  찾아오는군요 
힘겹게 살아가야 하는 불안을 떨쳐 버릴수가 없네요
그래도 힘을 내 봐야 하겠지요  아~자

달래강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2년 흑호랑이가
포효하며 기운차게
활~짝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뜻하신 일 꼭 이루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도 같이 하시길요.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벽두 오래된 친구 같은 세 분
새해 복 많이 많이 거듭 거듭 받으시고요
대신 오늘 느낌 그대로 졸글 한 편 더 올리오니 오해 없으시길요
감사합니다///

친구親舊 / 백록


가까운 사이가 친구더냐
오래 사귄 게 친구더냐

어느 행동거지의 말마따나 부부는 한 몸이지만
부자는 유친하기는커녕 유별하다는 요즘
장유는 누가 먼저 가는가가 차례이며
군신은 죽어도 모른 척하는 관계이며
붕우는 신의를 저버리는 게 순리란다
오륜은 그렇다 치고
요즘의 삼강은
레테의 강 같은 탄핵의 강을 비롯하여
세 치 혀가 날름거리던 조국의 강과
요단강 같은 코로나의 강을 이름이니

배는 불러야 제격이라며
배신은 배신을 낳고
불신은 불신을 낳고
강물은 결국 바다로 흘러갈 뿐이니
그리 알지어다
구닥다리 친구여!

저기 희끗거리는 한라산이 그렇다는구나
저처럼 오래 사노라면
너희도 저절로 느껴진다는구나
종일 들리는 소리라곤
하냥, 하얀 소리
아무렴과 아무렴의
반복이지만

늘그막, 막바지 친구들이여!
마스크를 낀 요즘에 와 새삼 돌이켜보니
진짜 친구는 소싯적 불알친구처럼
죄다 벗어버려야 하는 사이더라
그게 곧, 벗이더라

Total 40,986건 21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35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1-07
26355
기일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9 01-07
26354
산과 들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1-07
2635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1-07
2635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1-07
26351 으따마행님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1-07
2635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1-06
2634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01-06
26348
전봇대 시집 댓글+ 9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1-06
26347
빈 가지의 꿈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1-06
26346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1-06
2634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1-06
2634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1-06
2634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1-06
2634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1-05
26341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1-05
2634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1-05
26339 성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1-05
26338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1-05
26337
나의 25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01-05
2633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5 01-05
26335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1-05
26334 여보세요죽선이지죽선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01-04
26333 푼크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1-04
26332
번조 댓글+ 2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1-04
2633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1-04
2633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1-04
2632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01-04
2632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1-04
26327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1-04
26326 꿈꾸는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1-04
2632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1-04
26324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1-04
26323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9 01-04
26322 鴻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1-04
26321
시인 댓글+ 2
푼크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1-04
26320 여보세요죽선이지죽선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1-04
2631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1-03
2631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1-03
2631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1-03
2631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7 01-03
2631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01-03
2631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1-03
2631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1-03
2631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01-02
2631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1-02
26310
지금 댓글+ 6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5 01-02
2630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 01-02
2630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1-02
2630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1-02
26306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1-02
2630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1-02
263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01-02
26303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1-02
2630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1-01
열람중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8 01-01
2630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1-01
26299 짭짤한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01-01
2629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1-01
26297 여보세요죽선이지죽선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1-01
26296 펜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12-31
2629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12-31
26294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12-31
262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12-31
2629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12-31
26291
수월봉에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12-31
26290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2-31
2628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12-31
26288
간이역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8 12-31
2628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12-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