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향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천리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99회 작성일 21-12-01 13:27

본문


천리향 / 최현덕

 

 

햇빛 샤워를 마친

꽃나무 답게 예쁜 입술을 내민

꽃 술 옆에 아내가 함께 앉아서

햇빛 샤워 중이다

 

꽃망울 터지는 소리를 가슴에 담느라

아내는 나의 눈 화살을 못 챈 듯

목탁처럼,

 

나 바람을 재우던 모습과 사뭇 달리

시들시들, 썩은 세월의 분신처럼

천리향아, 천리향아, 엿듣고만 있다

 

뒷모습에서

아내의 휜 어깨가 기울어져

피사의 사탑이 되었구나

사각지대엔 첫선 때 뽀얀 모습이

수천리를 돌고 와, 서 있다.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부럽습니다
오직 아내 사랑
난 왜 여태 그러질 못하고 맨날
오늘도...
초심으로 돌아가
역사를 새로 쓰든지 해야겠습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끄럽습니다.
아내는 제 말기 암 세포를  재생 시킨 천사의 손길이지요.
쥐 죽은 듯  감사하며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나마 글로서 표현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백록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겨움의 시간의 울타리를 두르고 선 천사아내의
숨결이 어디에선들 느겨껴지 않으리요.
하늘이 먼저 그 천리향을 심어 
생의 사랑이 어떻게 먼 곳까지 향기를 실어나르는지를
확증해보이는 수많은 날들 ..............
이렇게 시인님께서
고귀한 아내의 숨결을 담아 세상을 휘감으니
부부사의 실록을 새롭게 쓰는
이 앞에서 고개가 숙여집니다.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기 암을 극복하고 산다는 건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곁에서 애 간장을 끓인 아내의 손길이 컸지요.
오랜만에 오신 힐링 시인님의 숨결을 느끼니 힐링 만땅입니다.
고맙습니다.

Total 40,986건 21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6006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12-03
2600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2-03
2600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2-03
26003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2-03
260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12-03
2600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12-02
26000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2-02
25999
12월 첫날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12-02
2599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2-02
2599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12-02
25996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12-02
2599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12-02
2599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2-02
25993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12-02
25992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2-02
2599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12-01
25990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2-01
2598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12-01
2598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12-01
25987
어버버 댓글+ 2
지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2-01
열람중
천리향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12-01
25985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12-01
25984
한라와 새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12-01
2598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12-01
25982 천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12-01
2598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12-01
25980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2-01
25979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11-30
2597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11-30
2597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11-30
25976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11-30
2597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11-30
25974 gjqk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11-30
25973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11-30
25972
추우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11-30
2597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11-30
2597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11-30
259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11-30
25968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9 11-30
25967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11-30
25966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11-29
2596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1-29
25964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11-29
2596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11-29
25962
낙엽 댓글+ 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1-29
2596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0 11-29
25960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1-29
25959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1-29
25958
한라의 여명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11-29
2595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11-29
2595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11-29
2595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1-28
2595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1-28
25953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6 11-28
25952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11-28
25951
휴일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11-28
25950
하얀 생각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11-28
25949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2 11-28
2594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11-28
25947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11-28
2594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11-28
2594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11-28
25944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11-28
25943 우주의세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11-27
2594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11-27
25941
부관참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8 11-27
2594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11-27
2593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11-27
25938
겨울나그네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11-27
25937
눈 내리는 밤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1-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