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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가을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6회 작성일 21-11-16 02:25

본문

불타는 가을 사랑



 

 

꽃 피고 새 울더니

어느새 화려한 단풍들고

낙엽 지는 가을이군요


 

이렇게 세상이

무상하게 흐르고 흘러


 

햇수를 헤아리기 어려운데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은

화려한 단풍보다 더

열정적이고 뜨거운 건

아마 그대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대를 사랑한
나의 마음은 순수
그 자체였지요

바라는 것도 없고
요구하는 것도 없이



단지 그대를 지고지순하게
사랑하는 것 말입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그대만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은
티끌만큼도 변하지 않았고


 

그대를 이렇게
사랑하는 것만으로

난 이렇게 행복하니 


 
더 바라고

더 원하는 게
무엇이겠어요


 

이 아름다운 가을

불타는 단풍보다

열정적으로 뜨거웁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아무 바람 없이
아무 거리낌 없이 


 
세월이 흐르고 흘러

몇번의 단풍이 더 물들고

떨어지고 그렇게 세월이

아무리 많이 흘러도

 

 

난 변함없이

이 목숨 다할 때까지 
오직 당신만을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고 사랑합니다

 


         

 

한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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