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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9회 작성일 21-11-14 00:23

본문

낙옆은 문명위에 강물처럼 흐르며
쌓인다.
가을은 폭풍처럼 춤추다가
지쳤는지 공허처럼 사라졌다.
어디로갔을까.
김장을 하자.
사상은 목슴줄 준비로 분주하다.
오늘은 서리
오늘은 예쁜 새색시 미소처럼 맑다.
오늘은 휘몰아지는 동장군의
휘몰이로 흐르는 일장춘몽의
현실에 내동댕이 쳐진
나신을 향하여 죽을자는 죽고 산자는 산다는
철학은 슬픈것은 슬픈대로 사는
나는 죽고싶지 않은데 어찌할까.
가로등과 가로수
그아래 그불빛 가운데 나는 슬픈나신
내일을 살수있을까.
삶이 나를 속일지라도
죽고싶지 않은데
죽어야할때 죽겠지만
낙옆이 쌓인 그겨울의
가로등과 가로수의 현상을  향하여
아름답기를 소원하며
공원을 창작하는
인간 그대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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