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가을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03회 작성일 21-10-18 09:59

본문

가을 / 백록

 


 

환한 하늘엔 몽실몽실 몽환 같은 환유의 행간들이 대서사로 흐르고 있습니다

허공을 구르는 새털구름들이 마치 구르몽의 낙엽처럼 밟히며

썰렁한 바다엔 출렁이는 운율들이 희끗거리고 있습니다

얼핏, 하늬바람에 흩날리는 단풍들의 초혼처럼 비치며

울긋불긋해지던 이 땅엔 어느새 서리꽃 피기 시작했습니다

온갖 시들이 시들시들해지고 있습니다

설문대할망의 소름 같은 소오름에도

이 섬의 말씀 같은 말오름에도

나의 가슴앓이 같은 사슴오름에도

 

그나마 다행인 건

지난 사월에 떠난 그녀의 약속

동백꽃의 환생이랍니다

그 조짐들 봉긋거립니다

이 기슭으로

 

 

 

댓글목록

선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을 말하는 시편들이 많지만,
거개가 계절의 풍광 그 자체에 함몰되는
경우가 많음을 봅니다

- 제 졸글이 대체로 그러하고 (웃음)

하지만, 때로는 해당 계절보다
더 그 계절다운  시도 만나게 됩니다

그런 전형을 보는 것 같은 시 한 편 입니다

제주의 가을이 오롯이 담긴 가슴의 메세지에
머물다 갑니다

Total 40,985건 22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445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10-21
2544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0-21
2544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10-21
25442
이국의 언어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0-21
2544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10-21
25440
집을 짓다 댓글+ 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10-21
254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3 10-21
25438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10-21
254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0-21
25436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10-21
25435
제비꽃 댓글+ 2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10-21
25434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0-21
2543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0-21
25432
꼬시다, 꽃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10-21
25431
물의 정체 댓글+ 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10-20
2543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10-20
25429
카인의 역설 댓글+ 7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10-20
25428
조짐. 댓글+ 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0-20
2542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10-20
25426
별들의 고향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10-20
25425
공간 변성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0-20
25424
따뜻한 ,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10-20
25423
틀니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10-20
25422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10-20
25421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10-20
254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10-20
25419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0-19
2541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10-19
2541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0-19
25416 노루궁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10-19
25415
來世 댓글+ 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10-19
2541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0-19
2541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0-19
25412 똥묻은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10-19
25411
바람소리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10-19
25410
두 돌담길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10-19
2540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10-19
2540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10-19
25407
수상한 국감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10-19
25406
가을의 집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10-19
25405
봄에 쏜 화살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10-19
2540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10-19
25403
호두과자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10-19
25402
낙서1 댓글+ 2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10-19
25401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10-19
254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10-19
2539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18
25398 무인다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18
2539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10-18
2539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10-18
열람중
가을 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10-18
25394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0-18
2539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10-17
2539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0-17
2539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10-17
25390
흔적 없는 삶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10-17
25389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10-17
25388
볼만하다 봄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10-17
2538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0-17
25386
실명 댓글+ 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0-17
25385
帶(띠) 댓글+ 2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10-17
25384
착각 댓글+ 2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10-17
2538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0-17
25382
가을 사랑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10-17
2538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0-17
2538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10-17
2537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10-17
2537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10-17
25377
가을 남자 댓글+ 2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17
253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10-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