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국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수상한 국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386회 작성일 21-10-19 10:21

본문

수상한 국감 /


 

 

여유로운 이분들과 야단법석인 저분들이 모인 가운데

오늘의 문제를 야기한 어느 분을 추궁하고 있다

 

몇 자 적힌 푯말이 그의 주장인즉

범인은 돈을 받은 자

도둑은 돈을 나눈 자

라는 정의定義, 확고하다

 

글쎄올시다

 

범인은 돈을 감춘 자일 텐데

도둑은 돈을 훔친 자일 텐데

오늘의 초점은 그놈이다

아직은 그놈이라 몰아붙이기 섣부르므로

그분이 과연 누굴까

 

여기는 아수라도의 난장판

화천대유니 천화동인이니 지껄이는 걸 보면

그 속에도 분명 하늘이 있다

이 땅이 벌이는 일

설마, 하늘만 알까

 

그렇다고 이 문제를 이대로 어물쩍 넘기는 순간

이 나라가 온통 도탄에 빠지고 말 것이다

더 늦기 전에 그분을 찾아야 한다

하여 나는 오늘, 이 아수라장에서

잔머리와 주변머리를 숨긴 우두머리

오징어처럼 팔이 여섯 달린

그 괴물을 수색 중이다

능지처참할 족속을

 

 

댓글목록

선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돌아가는 상황이
아수라판입니다
온갖 도적들이 ' 내가 포도대장이야 '  합니다

세치 혀끝에 나불거리는
거짓은
오직 天化同人그들만의 火天大有이겠지요

궁민 窮民들이야 죽던 말던, 아랑곳 하지 않고..


각성을 불러일으키는 시 한 편입니다

머물다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논점을 잘 모르나 봅디다
이런 상황을 불러일으킨 죄를 물으면 간단합니다
그놈이든 지놈이든 게놈이든
부동산으로 일확천금을 벌어들이게 한 죄
하여 그 부동산을 판 백성들을 가지고 논 죄
성남시야 돈을 벌었을 진 몰라도
대다수의 궁민들을 배 아프게 한 죄
나열하기조차 피곤해집니다
뇌화부동한 자들은 주범이 아닌 종범이지만
물론, 그놈들도 조옷가튼 놈들이지만

선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범이나 종범이나 할 거 없이 조옷가튼 놈들... 100% 공감

그 어떤 우두머리의 거시기엔
점도 박혀있어서 바지만 내리면 알아보기 쉽다는 (웃음)

몽당연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만간 하늘이 뚝,
땅바닥으로 내려와 앉을 것 같습니다.

하늘 만큼은 믿었고  높은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하늘이 망 보고 땅은 훔치고,

서글프네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이 꺼지면 땅거미들 우글거리겠지요
머리가 셋 달린 놈이라 큰일이올시다
그 분은 분명 홀수인데 그 주변머리와 잔머리들은 그 분들이라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욤
3인칭이라서 그러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의 정체 / 백록



애초의 나는
한라산에서 태어난 사슴이랍니다
백록이라는 이름은 사실
성질머리로 투명한 뿔을 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뿔을 감추고 싶어 억지로 지은 거랍니다
제 딴엔 전설이나 품은 것처럼

노루들 틈에서 그럭저럭 살던 나는
뜻한바 마침내 하산을 했지요
지금은 사람들 흉내를 내며 두 발로 지내고 있답니다
혹시 믿지 못하겠다면
내가 뛰어놀던 대포마을 지경의 오름
거린사슴에게 물어보세요
대뜸 억억거릴 겁니다
그래도 못 믿으면
근처 억새들에게 물어보세요
그들도 억억거릴 겁니다
사람들 응응거리는 소리와 매한가지지요
그 비밀은 사실
내 전생의 어미 같은 어느 할망이 알고 계셨지만
그녀는 끝내 입을 다물고 이승을 떠나버렸지요
생전의 당신은 가끔 그랬지요
사슴이 아프다고

간혹, 머리를 긁적이는 나는
성질난 뿔을 달래는 거랍니다
자꾸만 성질이 나는 건
긴 모가지로 여태 쓸만한 관을 쓰지 못한 까닭입니다
진짜 사람 구실을 못하는 때문이기도 하고요

머잖아 곧 하얀 계절이군요
그때는 잠시 산으로 사라질 겁니다
산다는 게 다 그런 거라는 걸 깨달았으므로
내가 태어난 곳을 잘 살펴볼 요량입니다
언젠간 내 무덤이 될
그 터무니를

Total 40,985건 22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5445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10-21
2544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0-21
2544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10-21
25442
이국의 언어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0-21
2544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10-21
25440
집을 짓다 댓글+ 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9 10-21
2543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10-21
25438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10-21
2543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0-21
25436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10-21
25435
제비꽃 댓글+ 2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10-21
25434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0-21
2543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10-21
25432
꼬시다, 꽃 댓글+ 2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10-21
25431
물의 정체 댓글+ 2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10-20
2543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10-20
25429
카인의 역설 댓글+ 7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10-20
25428
조짐. 댓글+ 2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0-20
2542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10-20
25426
별들의 고향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3 10-20
25425
공간 변성 댓글+ 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10-20
25424
따뜻한 ,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10-20
25423
틀니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10-20
25422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10-20
25421 는개가피워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10-20
254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10-20
25419 바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0-19
2541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10-19
2541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0-19
25416 노루궁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10-19
25415
來世 댓글+ 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10-19
2541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0-19
25413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1 10-19
25412 똥묻은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10-19
25411
바람소리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10-19
25410
두 돌담길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5 10-19
2540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10-19
25408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10-19
열람중
수상한 국감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10-19
25406
가을의 집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10-19
25405
봄에 쏜 화살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10-19
2540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10-19
25403
호두과자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10-19
25402
낙서1 댓글+ 2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10-19
25401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10-19
254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10-19
2539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18
25398 무인다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10-18
2539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10-18
2539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10-18
25395
가을 시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4 10-18
25394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0-18
2539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10-17
2539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0-17
2539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10-17
25390
흔적 없는 삶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10-17
25389 검은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10-17
25388
볼만하다 봄 댓글+ 4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10-17
2538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0-17
25386
실명 댓글+ 5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10-17
25385
帶(띠) 댓글+ 2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10-17
25384
착각 댓글+ 2
몽당연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10-17
2538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0-17
25382
가을 사랑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10-17
2538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10-17
2538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10-17
25379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10-17
2537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10-17
25377
가을 남자 댓글+ 2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17
253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10-1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