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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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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푸른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52회 작성일 21-10-11 17:28

본문

작은 연필로 글을 적고싶다.
작은 연필은 사각 사각 소리를 내며 글을 적는다.
아주 먼 옛날 그랬던 것처럼, 작은 연필은 글을 잘적지도
글을 재미있게 써본적도 없다.
'난 작은 연필이야, 원래는 긴 연필이었는데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다보니
이렇게 작아졌어.'
작은 연필은 이렇게 속삭였다.
긴 연필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글을 적으면 쉽게 적어지고 웃음을 주지만
작은 연필은 쓰다 버려진다.
가끔가다 주인 질만나면 작은 연필과 비슷한 벗겨진 볼펜에 끼여진다.
'난 글을 잘적지도 못하여, 오늘 내이야기를 적어보여.
연습을 하여, 재미있는 글을 선보일거야!'
작은 연필은 지우개를 만났다.
하지만 너무 짧아 적으려 해도 잘 적어지지 않는다.
그런 모습을 본 지우개는 작은 연필을 보며 혀를 내두른다.
얼마나 적었을까, 썼을까 작은 연필을.
그렇게 행운이 찾아온다.

댓글목록

10년노예님의 댓글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운에 대한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저에게도 행운이 있는데 행운은 언제나 긴연필어게만 찾아오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림 그릴 때 긴 연필보다 익숙한 작은연필이 더 잘그려지거든요
건안건필하세요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있음 그리고 환희 대신 默과 暗으로 그리한 양태와 양상을 만들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차원이 되는 체공 까지는 아직 본 적 없는데 풍요와 풍성을 구가하면 대체가 되기도 하나 봅니다
향유와 가짐으로 다른 방식으로 진입할 수도 있으니까요
거만과 같은 萬 힘도 높음 없이는 구사가 잘 안되지만 갈음은 되나 봅니다
행운을 빕니다

자기를 자기로서 이행하는 필력이 갖추어야 할 힘이며 자기입니다
자기는 꽤나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진입이나 체공 또는 마성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낮은 걸로 제일 큰 거, 마수가 있습니다
체공과 진입 까지 감당하며 부리고 다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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