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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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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한려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79회 작성일 21-10-17 03:50

본문

가을 남자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한 가을 산
한적한 야산 둘레길을



낙엽을 밟으며
걸어가는 그대
무슨 상념에
그렇게 젖어있는가



낙엽 밟은 소리
스산한 가을바람 소리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
어두운 숲속 귀뚜라미 소리
가을을 알리는 영롱한 물소리
가을이 되어 더욱더 청아해진 새소리
 


그러나 그댄
도통 그런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듯


 
길을 걷고 있는 눈에는
흐릿한 옛 추억의
환영들이 주마등같이
스쳐 지나가는구나
 


바바리코트 깃을 세우고
커다란 눈에는
눈물이 비치고
고뇌의 얼굴빛에는
후회와 아쉬움이 가득하구나



 

사랑과 이별은 항용
우리의 일상사이거늘
이번 사랑은 왜 그렇게
그댈 센티에 젖게 만들어


둘레길을 걷는
그대의 마음속을
가득 우수에 젖게 만드는지




 한려수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仙으로 된 僧 기운이 좋습니다
勝 기운 大하여도 오만하여도 같이함을 이루게 합니다
사물이 바로 잡히도록 하는 진입 의식이 仙과 경합에서 다음으로 밀려있네요
仙 진입 환희는 같이 즐기기 좋습니다
자연 거멈이 주는 敢의 활성화로 높음을 발현하여 생명 환희를 노래하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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