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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뺑이 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68회 작성일 21-10-02 13:25

본문

꼬뺑이 줄

 

 

 

시간들이 차례도 지키지 않고

달려들면

시간의 수작에 걸려 바깥이 된다.

 

창문을 열면

단내 나는 번조의 가시들이

쏟아졌으므로

 

녹슨 그늘을 지우기 위해 창문을 연다.

 

앞산 두 뼘 위 흰구름 하나

하늘을 누비고 다닌 자리마다

파도 냄새가 난다

 

나는 어쩌면

스스로 꼬뱅이 줄에 매여 있다.

내 우주에는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으니까

 

하늘이 구름을 인질로 잡지 않고

놓아주듯

나도 이제 나를 놓아주어야겠다.

 

그간 둘둘 말아놓았던 나의 페이지를

펴서 반듯하게 세워 놓아야겠다.

생을 헐린 나의 빗금들

 

여름 끝물이 수상하다

아침창을 여니 벼룩 간 내먹을 바람이

나를 꺼내려고 한다.

 

댓글목록

날건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명상 음악 같은
힐링 음악 같은
손끝에 묻어나는 생의 포말들
출렁거리다 갑니다.

잘 지내시죠?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빕니다.

희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이 많이 불편해서
집안에 갖혀 살다 어느날 뒤편 창문을 여니
뒤산이 눈부시게 파랗고
하늘이 멀리 다라나는 모습을 보면서

붙잡혀 사는 자신을 보면서 쓴 글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양 님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이곳은 어제밤에도 천둥 요란하게
소나기 한 줄 줄기차게 퍼붓고
오늘은 안개 덮힌 산마루가 화들짝 열려
천고마비 라고 소리치네요 ㅎㅎ

남녘의 은빛 갈대와 물억새 의 살랑
웃음 놀이 도요새의 발자국
정든님 뒤 돌아 보고픈 가을이 서서히
시인님 창에 그림자 놓고 갈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에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가를 즐기십시요!

희양 시인님!~~^^

희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무심하셔도 되는데 마음쓰셨습니다

시월입니다
변색되어 가는 가을산을 읽으니 그리움이 가득합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뱅이가 무언가 검색해 보았습니다.  꼬막과 골뱅이의 조화로 나오더군요. 줄은 뭐 소면 이겠죠?
시를 창작하시는 실력이 상당하십니다. 헌데 한자어가 너무 많습니다. 수작, 번조 등...
제가 님의 스타일을 보면 늦은 나이에 시를 쓰시는 분 같습니다. 당선작도 대부분 설렵 하신 것 같고
그러다 보니 짬뽕이 되어서 님의 나이와 기존에 읽었던 당선작들의 이미지가 섞여서
님의 개성이 독특하게 보입니다.
이 게시판에 워낙 기상 시인들이 자신들의 휴식의 공간으로 창작하시다보니 그렇고 그러한 작품들이 많은데
조금 다른 언어의 시가 나오면 눈이 띄어지게 마련 입니다.

시인의 감성이나 상상력이 정말 탁월하십니다.
특히 작가로서의 감성은 탑입니다.

시를 왜 쓰는 지 당선되기 위해서 쓰는 지 아니면 무엇을 위해서 쓰는지 고민해 보세요.
님의 작품을 검색해 보았는데 대부분 수정 한다고 하고 삭제 되었더군요.

퇴고라는 것은 탈 오자나
부자연 스러운 언어의 교정이지 시 언어를 바꾼다는 것은 아닙니다.

.

희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뺑이 줄을 설명하지 않아서 송구합니다
꼬뺑이 줄은 염소를 들판에 매어 놓을 때 쓰는 말둑과 줄입니다
지역방언입니다.

부족한 글에 과찬의 말슴이십니다
시제는 제 자신이 꼬뺑이 줄에 매여 있는듯한 삶을
쓴 글입니다

그리고 문학적인 상을 받은적도 없고
10년 내 시집 사본적도 없는 시골사람입니다

모자란 글에 과한 말씀입니다.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네! 정말 좋은 시입니다.
제 예상이 맞아서 다행입니다.
늦은 나이 에서도 노력하시면 됩니다.
늘 좋은 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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