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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길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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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40회 작성일 21-10-05 23:51

본문

가을 길가에는 -박영란

 

산책 때 다니던 길가에는

바람에 거세게 날리는 나뭇잎

풀어헤친 억새풀 스산한 느낌

가을은 모두에게 낭만의 계절

추억의 갈피 속에 기쁨과 설렘

 

열정으로 타오르는 가슴

그렇게 스쳐지나가는 시절

진심어린 발길 따라 향기에 끌려

괜스레 허전해지는 마음 가는대로

더욱 빛나는 당당한 가벼운 발걸음

 

요즘 세상은 메말라가지만

도움을 주는 곳마다 땀의 가치

누구든지 가슴 벅차게 배려하는

환하게 두 손을 잡고 마주보면서

필요할 때 도움이 되어서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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