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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23회 작성일 21-09-11 14:22

본문

돈이 없으니 세월을 태운다
쓸모없는 시간이라는듯 몇년의 세월을
앞서간다 무얼해야되는지 꽉막혀
갖고 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통장잔고를 보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마음은 세월을 자꾸만 태운다
그래도 일을 하고 있으니 앞이 보이긴하다
애초에 꿈이란 시작하지 않는다면
맘편히 살겠지만 조금씩 금전을 모으다보니
보이는 거대한 꿈앞에 오늘은 오간데 없고
먼 미래만 보인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은
먼 과거에 있는듯 오늘이 먼미래인듯 하다
일전에 모아둔 돈들은 홀라당 다 사기당하고
다시 시작하는게 쉽지않다  어머니도 챙기고
아버지도 챙기고 동생도 여자친구도 챙기다보니
예전에 사기당한 돈에 대한 보상처럼 보람은
있다 가지고 있어봐야 또 엉뚱한데 쓰는것
가족들에게 여자친구에게 쓰는게 백번 맘편하고
저금도하고 로또도 사고해서 삶이 이제 제대로
돌아가나 싶었는데 갖고싶은게 생기니 답답한
맘이 시간을 태우고 있다 아무래도 담달은
사고싶은걸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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