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불판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버려진 불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67회 작성일 21-09-06 14:44

본문

버려진 불판 


녹슨 불판 하나 대문 앞에

비를 맞고 뒹굴고 있습니다


뜨겁게 열을 가해야 제 몫을 다하던

숯불 위에 뒤척이는 불판에 일생은

어느 삶보다 뜨겁고 혹독한 과정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고기를 굽는 밥상 중심에서 

뜨거운 입김으로 냄새를 풍기며 식욕을 자극한,

이제는 자취를 감추고 발길이 끊긴 외식문화

타오르는 숯불의 열기를 까맣게 잊었을까요?


눈뜨면 세상은 선거판이 불판처럼 달아오르고,

알맹이 없는 비전 속에 쏟아내는 메뉴와 구호들!

먹지도 못하는 네거티브에 맛 들인 쓰디쓴 양념장과

코로나가 지배한 세상은 감염자가 펜데믹 현상!


식당마다 으례껏  자리하고 손님을 유혹하던

때가 그리워 마스크하고 지나가는데,

비 내리는 아침 우연히 전신주 밑에 

분리수거도 안되고 버려진 불판 하나 덩그렁!


지나가던 고물상 아저씨 주워들고 

한동안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당마다 의례껏 자리하고 손님을 유혹하다
그때가 그리워~
분리수거도 안되고 버려진 불판 하나 덩그렁]

녜 그렇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현 사태를 잠시
생각하게 하고 있어 과연 언제 끝나게 될런지요
지구촌이 아주 어수선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곳도 거리에서 물건 파는 일들이 점점 많아져
저런 물건을 어서 주워 오는 건가 아니면 누군가
갖다 줘 팔고 있는 것 인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물건 밖에다 잘못 내다 놓으면 벌금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도 않나 봅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께 기도 올려드립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판처럼 뜨거워야 했던 지난 시절,
용도를 잃고 뒹구는 지금의 코로나 세태를 집어 보았습니다
졸시를 읽어주신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Total 40,985건 23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88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9-08
2488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2 09-08
2488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9-08
2488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09-07
2488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3 09-07
2488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9-07
2487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9-07
24878
테트리스 댓글+ 4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9-07
24877
추우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9-07
248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9-07
2487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09-07
24874
의자 옆에서 댓글+ 4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9-07
2487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9-07
24872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9-07
24871
바다와 소녀 댓글+ 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9-07
2487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9-07
2486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9-06
24868
윗동서 형님 댓글+ 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9-06
열람중
버려진 불판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9-06
2486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09-06
24865 렉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9-06
24864
갈바람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9-06
2486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9-06
2486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9-05
24861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9-05
2486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9-05
2485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9-05
2485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9-05
24857
대략난감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9-05
24856
돈의 소고 댓글+ 4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9-05
24855
낙엽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09-05
24854
엔딩 크레딧 댓글+ 2
노루궁뎅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9-05
24853
구월에는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9-05
24852
부추꽃 필 때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9-05
24851
죽는 기술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9-05
248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9-05
2484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3 09-05
24848
별. 볼. 일 . 댓글+ 3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9-04
2484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9-04
24846 그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9 09-04
24845
나비 댓글+ 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9-04
2484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09-04
24843
濟州島 댓글+ 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9-04
2484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9-04
2484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09-04
24840
담다 댓글+ 1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9-04
24839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09-04
24838
가을 댓글+ 4
콜키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9-04
2483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9-04
2483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9-03
2483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9 09-03
2483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9-03
2483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9-03
2483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 09-03
24831
가을 아침에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9-03
24830
위드 코로나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6 09-03
2482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9-03
24828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9-03
2482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09-03
24826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9-03
2482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9-03
2482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9-02
2482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9-02
2482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09-02
2482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9-02
2482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9-02
24819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9-02
24818
GSGG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4 09-02
2481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9-02
2481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9-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