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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계곡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105회 작성일 21-08-05 08:40

본문

무릉계곡 / 최 현덕

 

계곡에 들면

이 용틀임 하는 소리

두타와 청옥을 탐내는 소리

태초의 맑은 소리뿐

 

은 산인데 이어라!

쌍폭포수는 두타와 청옥이 내는 으뜸화음

여기서 신선이 호랑이와 노닐었는가

  

미륵바위에 바칠

오체투지의 땀방울이 장삼자락을 적시고

한 발 한 발 위엔 두타야, 두타야

속세의 하얀 인연이 발목을 잡히네

산성12폭포 물줄기는 천년 아픔의 눈물인가?

 

이정표 없는 굴곡진 좌표들이

두타와 청옥 사이로 흘러

가버린 자의 슬픔을 새기느라, 흰 너럭바위엔

시인묵객의 자취가 촘촘하네

용 오름길에 꼬리지느러미가 헤엄친다.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천의 푸름과 중천의 부름에
순수한 열망을 거침으로 성패를 가눌 수 있게
생의 열락 신호 따라 몰입합니다
그리고 진입과의 전투를 이행합니다
세상은 여기에 있고
또 하나의 열림에 순리의 있음을 이름합니다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늠으로의 길에 맞부딪친 진입에서의 환희경
또 하나의 낮이로 내려있는 처연함과 처참함의 유혹에 듭니다
산의 크기는 커져만 가고 있음은 부하가 걸립니다
숭고함의 맥을 울립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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