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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지가 씨받이로 읽히는 날 / 심월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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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심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5회 작성일 21-08-0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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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지가 씨받이로 읽히는 날 / 심월 이상원

코로나로 세상이 온통 붉어지고 두려워지고 불안에 떨던날들 중에

친구가 다 잊고 크게 한 번 웃어보라고 유모어를 몇편 보내주었다

그 중 하나가 나이들면 잘 생각이 안나서 이바지를 씨받이라고 한다며

ㅋㅋ 웃어보라는 것이었는데, 웃을 일이 아닌 것 같아 정색해 본다

친구중에 딸만 둘인 친구가 있다 경제적 능력은 살만큼 살고 있다

요즘은 딸이 대세라고 한다 그런 것도 같다 너무 밋밋하니까 그러나보다

하지만 나는 내가 죽어도 대가 끊기지 않으면 나는 살아 있다고 생각한다

내 아바타가 끊임없이 생산되리라는 생각은 나를 흐믓하게 한다

대가 끊긴 다는 말은 씨가 말른다는 말이다 단종이다 끝장이다

하여 이바지가 씨받이로 들려도 웃어지지 않고 신중해 지는 까닭이다

한 때는 우울증에 그만 세상 종치려고도 했었다 실패했지만...

제정신이 들었을 때는 이제 부질없는 생각은 접어두기로 했다 

머잖아 한 번은 돌아올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질 것이다

하지만 나는 서러워하지 않겠다 두 아들이 나를 대신헤 살아줄 것이고

손자가 또 손자를 낳아 대대손손 이어 나갈 것임이 획실하기 때문이다

하여 이바지도 좋고 씨받이도 좋은 것으로 읽히는 까닭을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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