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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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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30회 작성일 21-07-21 21:46

본문

동천 




에메랄드 물빛이다.

 

물밑으로 폐수의 지느러미가 헤엄쳐간다.

 

강변을 둘러싼 아이들의 발자국

 

노을 꽁무니 쫓아가 돌팔매질하고 있다.

 

쏜살같이 수면으로 튕겨 올랐다 곤두박질치는

 

달기도 하고 떫은, 날큰하게 익은 홍시 몇 알

 

나는 폐지 줍는 할머니의 꽁무니 따라 걸었다.

 

노을은 때늦은 저녁밥상 위 숟가락이 되고

 

밤하늘로 뻗어 나간 가로수의 우듬지에,

 

할머니의 꽁무니가 까치밥으로 달랑거린다.

 

보일 듯 말 듯

 

혼탁한 물결 위로 초점이 흔들거리고

 

흉막에 고인 폐수가 밤물결 할퀴고 흘러간다.

댓글목록

스승님의 댓글

profile_image 스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습니다.
강변에 흐르는 폐수가 흉막에 고인다는 발상이 좋습니다.
폐지를 줍는 할머니의 꽁무니를 따라서 걷는다는 시상도 좋습니다.
시적인 비문에 그치고 말던 과거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많이 좋아졌습니다.
고맙습니다.

날건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하루 잘 지냈어?

난 요즘 불면 때문인지, AZ백신 부작용인지 모르겠지만 탈모가 애를 먹이네....ㅠ
며칠동안 정수리를 비롯해 머리맡에 주사 천방은 맞았다.
아파서 눈물이 핑~~~ㅎ

동생 시인님께서 칭찬해 주니 기분 좋아졌어~~~ㅎㅎ

편안한 밤 보내시길~~~^^ 고마워!♡♡

스승님의 댓글

profile_image 스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스트라제네카(AZ)는 부작용이 심하다네요.
건강을 조심하셔요.
저는 백신을 안 맞기로 했습니다, 만약에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ㅋ...
8월까지는 담배를 끊고 시집의 두 권을 10번 씩을 읽고 성서의 잠언도 10번은 읽기로 했습니다.
이미 시집의 한 권은 10번을 읽었고 한 권은 5번을 읽었고 잠언도 5번은 읽었네요.
9월부터는 시와 평론을 공부하기 위하여 계룡서점에서 시집을 읽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동시인이지만 시인 뿐만 아니라 평론가가 되기로 다짐합니다.
훗날을 위해서 영어는 토익900점+, 한문은 사범까지 공부할 생각입니다.
시성 또는 대시인이 되면 대통령선거에 당선을 위해서 한국사, 세계사도 공부하렵니다.
정말로 40세(만38세)가 되니까, 어른스러워지는 것만 같습니다.
편안한 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날건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갠적으로 백신 맞는거 추천함! ㅎ
나도 월초에 시집 2권, 시창작 관련서적 2권 구입해서 읽고 있는중임~~~
아내가 조그만 서재를 다시 꾸며준데.... (자랑질임,ㅋㅋ)
열심히 하는 모습, 언제나 보기 좋아~~~^^
그 덕에 나도 같이 열심히 하려고 하나 봐~~ㅋㅋ
건강관리 잘 하고 또 봐~^^
존 꿈 꿔~~!

스승님의 댓글

profile_image 스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클래식피아노버전의 총12곡을 듣고 있습니다.

파사칼리아 / 헨델
캐논변주곡 / 파헬벨
꽃의 왈츠 / 차이코프스키
갈대피리의 춤 / 차이코프스키
악흥의 순간 3번 / 슈베르트
왈츠 가단조 / 쇼팽
녹턴 2번 / 쇼팽
카르멘 하바네라 / 비제
엘리제를 위하여 / 베토벤
Bach G minor / 바흐
아베마리아 / 바흐
유모레스크 / 드보르작

날건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음악을 들을땐 아무거나 막 상상을 하면서 듣거든..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펴지~~~~
아낸 나 보고 나이를 먹더만 애가 되었다네~~ ㅎ
음악은 참 좋은거야
갠적으로 음악도 시의 또다른 일부분이라고 생각해
나도 얼른 들어봐야지~~ㅎ

희양님의 댓글

profile_image 희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시 읽습니다

시적화자의 큰 시어밭에 다양한 어휘들이 익어
아름다운 묘사와 운율로 수놓으니
감동입니다

좋은시 읽고 갑니다.

날건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시를 읽을 때마다
저의 폐부에서 꼼지락거리는
결절 한 덩이가 염증으로 오래도록 번집니다.

진한 살냄새가 저기 저렇게 저토록 짙은
해미를 지나 인중에 머물더군요.

시인님의 평안을 빕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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