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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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를 태우듯 시간이 흐른다
환한 방안은 끝까지 환하다
다만 타들어가는 마지막 꼬막초에 마음이 급하다
어느 일상과 같다 어제와 같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인생은 그게 시작이라는걸 몰랐다
어느순간 다 타들어가는 초에 대해 걱정하게 될줄은
처음 심지에 불을 누군가에 의해 붙여져 아무걱정 없이 살았다
하지만 글을 읽던 공부를 하던 삶을 즐기던 각자의 방식이 있었고
스스로 붙어버린 환한 세상이 그냥 아무렇지 않게 환할줄만 알았다
여전히 아무걱정없이 살던 삶은 동반자가 생기니 달라졌다
나의 시간이야 어떻든 나를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시간은
똑같이만 흘러 드디어 내눈에도 작은초가 보이기 시작했다
방안은 여전히 밝았고 이젠 그 작은 빛이 두렵다
언제까지 여전 할 줄 알았지만 이젠 무언가를 해야한다
결심이란걸 하고 실행해야 할 시가니 온것이다
사람은 일순간에 타들어가버리는 초가 되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일들에 대해 알지 못하는 스스로에겐 계획이란걸 세워야 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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